추석을 맞아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다양한 특선영화를 방송한다. 2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와 이어지는 개천절 공휴일인 3일까지 5일동안 방송되는 특선영화로 시청자 잡기에 나선 것이다.
28일에는 SBS와 KBS 2TV가 각각 ‘완득이(밤 9시 55분)’와 ‘오싹한 연애(밤 10시 30분)’를 방송한다. 500만 관객을 동원한 ‘완득이’가 안방극장에서도 시청률 흥행대박을 칠지 주목된다. 29일에는 KBS1 ‘다비치코드(밤 12시 20분)’ KBS2 ‘퀵(밤 10시 25분)’ SBS ‘만추(밤 12시 35분)’가 전파를 타며 추석 당일인 30일에는 KBS 1TV ‘천국의 아이들(밤 1시 15분)’ KBS 2TV ‘고지전(밤 10시 55분)’ SBS ‘써니(저녁 8시 40분)’가 시청자를 만난다.
10월 1일에는 KBS 1TV ‘조선명탐정(밤 1시 5분)’ MBC ‘7광구(밤 9시 50분)’이 대기중이며, 10월 2일 KBS 1TV ‘헬로우고스트(밤 1시 35분)’ KBS 2TV ‘타짜(밤 12시 45분)’ SBS ‘부당거래(밤 12시 45분)’가 안방시청자와 만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에는 SBS ‘김종욱 찾기(밤 10시 30분)’를 끝으로 추석 특선영화 행진을 마무리 한다.
‘써니’ ‘완득이’ ‘오싹한 연애’ 등 지난해 흥행작 라인업으로 올 추석 안방극장에는 볼거리가 풍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