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떠나고싶은 가을…“이번엔 농촌으로”

입력 2012-09-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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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감문화축제
무더운 폭염이 지나고 가을의 초입에 선 10월, 시원한 바람에 파도치듯 출렁이는 황금들녘을 느끼고 싶다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우수농어촌축제를 눈여겨 볼만하다.

농식품부는 추석 이후 가볼만한 농어촌 축제 지역 12곳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먼저 충북 보은의 하얀민들레마을 가을동화축제는 작은 음악회, 은빛 별축제, 역사유물전, 다시보는 혼례, 오장환 문학제 등 마을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공연·문화 행사와 도자기 핸드프린팅, 역사 유물전, 달구지타기 등의 체험행사가 유명하다.

또 경북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활용한 외남상주곶감축제는 ‘호랑이와 곶감이야기’ 등과 같은 곶감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남 통영의 섬문화축제는 욕지도 개척 124주년 기념축제로 해군 군악대연주와 의장대 시범, 거리 퍼레이드, 골목길 옛 사진전과 벽화, 설치 미술전 등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고등어·활어 축제, 전마선 노젓기 대회 등도 진행된다.

제주의 경치와 승마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시 웃뜨르문화제는 승마시범은 물론 전통 숯가마, 노천소성 등 다양한 전통체험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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