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건강한 소통을 위한 댄스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2-09-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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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20일 저녁 을지로 하나금융지주빌딩 앞마당에 모여 그룹차원의 즐거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건강한 소통! 하나금융스타일!」 댄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사진은 하나금융그룹 김정태회장(사진 가운데) 및 그룹 경영진들이 개그콘서트 ‘감사합니다’ 코너를 패러디한 특별공연 중 직원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모양을 만들고 있는 모습.

하나금융그룹이 20일 저녁 을지로 하나금융지주빌딩 앞마당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건강한 소통! 하나금융스타일!」 페스티벌을 열었다.

10개 관계사에서 약 1000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건강한 소통! 하나금융스타일!’은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차원의 즐거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80여개의 팀, 1천여 명의 참가자 중 새로운 소통채널인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예선심사를 통과한 총 15개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김정태 회장은 대회에 앞선 인사말에서 “이번 댄스페스티벌을 통해 임직원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언어뿐만이 아니라 음악과 율동 등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서도 서로 공감하며 하나되는 하나금융그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와 노래로 2012년 최고 인기 광고로 자리매김한 ‘판타스틱’, ‘여기저기’ 등의 하나금융그룹 광고 음악과 율동을 활용한 참가자들이 돋보였으며, 그룹 임원 및 부서장들은 따로 공연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행사 마무리에는 김정태 회장을 포함한 그룹 경영진들이 개그콘서트 ‘감사합니다’ 코너를 패러디한 율동으로 특별공연을 펼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하나, Happy Together' 라는 그룹 경영슬로건처럼 이번 이벤트가 임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 수상작들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소통 스타일인 ‘OO스타일'도 만들어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전파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임직원들에게 김밥과 생수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은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기부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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