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트레킹·암벽·워킹 "등산화도 골라 신자"

입력 2012-09-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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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DEVA'
차별화된 기능을 내세운 등산화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용도와 기능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벼운 트레킹부터 암벽등반, 트레일 워킹화는 물론 여행 및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모든 라인을 갖췄다. 각 라인에서도 전문가부터 초보자용까지 스타일을 확대했다. 등산화는 산행 시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기능성 향상에도 주력했다. 자신의 아웃도어 스타일과 습관 등 특성에 따라 개인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인지도가 높거나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평소 신고 다니는 운동화 이상의 쾌적함을 느끼기 어렵다. 머렐 신발 기획팀 김동진 팀장은 “전문가 수준으로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디자인은 물론 많은 기술적 부분 발전을 위해 아웃도어 업계가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K2는 트레킹에 적합하면서도 등산까지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줘 뒤틀림을 방지했다. 쾌적하고 편안한 산행을 위한 밑창, 충격을 흡수해주는 기능성을 강화했다. 노스페이스 제품은 가벼우면서도 보온, 방수, 투습 등의 기능을 갖췄다. 모든 기후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고어텍스 소재로 제작했다. 아이더 등산화는 통풍이 우수한 에어 메쉬(air mesh)소재를 사용했다. 무게감이 가벼워 활동성을 높였다.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발가락 부분위에 고무 재질의 토캡(toe cap:신발의 앞 코 부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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