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아이스하키, 소치올림픽 본격 시동

입력 2012-09-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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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단법인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오는 27일부터 폴란드 야스트르제비 즈드로이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차 예선전(Women‘s Pre-Olympic Qualification Tournament, Group H)대회 참가를 위한 대표팀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김영오 감독과 김노수 코치가 팀을 이끈다. 선수단은 이영화를 비롯해 일반선수 6명과 한수진(연세대) 등 대학생 5명, 한도희(동산정보산업고) 등 고교생 6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24일 폴란드로 출국해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한 후 대회에 참가한다.

세계랭킹 26위인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21위 네덜란드(27일 오후 4시), 20위 슬로베니아(28일 오후 4시), 28위 폴란드(30일 오후 4시30분)를 상대로 본선 티켓을 놓고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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