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유준상-김남주, 보건복지부 감사패 받는다

입력 2012-09-21 09:43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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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제작진과 주연배우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주연배우 김남주 유준상과 김형석PD 박지은 작가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에서 열리는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공을 치하 받을 예정이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넝쿨당’이 국민적인 인기를 끌면서 입양과 임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데 대한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다. 보건복지부는 극중 주인공들의 눈물과 환희, 고뇌와 갈등이었던 고부갈등과 임신, 입양 문제를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지혜롭게 풀어내면서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한 것.

‘넝쿨당’은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는 주인공 윤희(김남주)가 외과 의사 귀남(유준상)과 결혼하면서 생기는 가족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가족드라마로 방영 내내 시청률 30~40%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