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18·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2 무안CC컵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첫 우승 했다.
전인지는 19일 전남 무안군의 무안골프장(파72·6417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전인지는 최민경(19·웅진코웨이)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0년 국가대표 상비군과 이듬해 국가대표를 거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상금 1000만 원을 확보해 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2980만 원)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