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오는 26일 부산대학생들과 ‘금융토크’

입력 2012-09-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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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권혁세 금감원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국제금융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의 중심대학 부산대학교에서 ‘캠퍼스 금융토크’를 갖는다. 특히 이번 금융토크에서는 금융권 취업 또는 금융현안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후속 교육프로그램인 ‘금융계 리더와 함께하는 산학 멘토링’이 제공된다.

19일 금융감독원은 부산대학교에서 9번째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권혁세 금감원장을 비롯해 성세환 부산은행장, 김병덕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동 대학 출신 선배 금융인이자 삼성증권 인사 책임자인 이성한 인사부장은 등이 참여해 차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의 금융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는다.

이번 금융토크는 △금융현안 바로알기 △금융생활 바로하기 △금융권 취업,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등으로 구성되며 토론자들과 청중 대학생간의 다이내믹 자유토크, 금융퀴즈, 부산대 출신 금융권 선배들의 영상격려메시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금융계 리더와 함께하는 산학 멘토링이 제공돼 새로운 형태의 금융현장 체험교육이 기대되고 있다. 대학생 멘티들은 권혁세 원장을 포함해 토론자로 참석하는 금융계 인사(4인)들로부터 해당 금융분야의 동향, 채용방침 등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고 격의 없는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금감원은 “이번으로 9회째를 맞는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금융당국의 수장과 금융계 저명인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에게는 대학생용 금융교재(‘대학생을 위한 머니닥터’)를 제공하고 토론 녹화영상물을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대학생 금융교육 자료로 널리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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