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4개 대도시에서 인터넷전화 보안 강화를 위한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180여개 기간 및 별정 인터넷전화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해킹 유형, 인터넷전화 교환기의 보안 설정 방법 및 보안 정책 수립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방통위측은 “인터넷전화를 해킹해 국제전화의 불법적인 국제통화 과다 요금 청구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 보호와 사업자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안강화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2007년에 제정한 ‘인터넷전화 보안 권고; 해설서의 개정을 위해 사업자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