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대학생이 30파운드, 우리돈 약 5만원으로 지구의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델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노팅엄 대학에 다니는 아담 커드워스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30파운드에 구입한 디지털 카메라에 위성항법장치(GPS)와 라디오송신기, 마이크로프로세서, 온도센서 고성능 태양전지판 등을 단열 상자에 넣고 라텍스로 만든 풍선 모양의 장치를 낙하산과 함께 장착했다.
디지털 카메라는 약 33km 상공에서 지구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구름과 햇빛이 어우러지며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5만원에 지구를 찍는 일이 가능하구나" "나사에 가도 될 기술이다" "지구의 모습 너무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