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中관광객 유입…실적 호조 기대 ‘목표가↑’- 현대證

입력 2012-09-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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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2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주력고객인 중국 관광객들의 풍부한 유입으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 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 한익희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중국인 고객들의 유입 증가와 중장기적으로 계열 카지노들의 통합이 진행중”이라며 “3분기 역시 강한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데 당사는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을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1,104억원, 영업이익은 949% 늘어난 243억원 규모, 분기 순익은 대폭 흑자 전환한 19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에 이어 3분기 역시 강한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는 것.

한 연구원은 “또 제주 그랜드 호텔에서 영업중인 파라다이스 제주를 6월말 흡수합병 했기 때문에 3분기에 파라다이스 제주의 실적이 추가로 계상돼 당사 예상치보다 더 강한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최근 파라다이스의 가파른 주가 상승은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더 많은 중국인 고객들이 쏟아질 것이란 기대도 반영중인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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