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3분기 실적 및 증설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정하성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은 K-IFRS 단독 기준 매출액 1165억원(전년동기대비 44.5%), 영업익 293억원 (654.6%)으로 컨센서스 대비 약 20%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워커힐 호텔과 총론은 합의되고 임대료 등의 각론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중 타결된다면 약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빠르면 내년 2분기 경부터 증설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