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12 제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12-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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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에 선일일렉콤 송보선 대표, 대통령표창엔 이마트 수훈

지식경제부가 7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2012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이충열 제품안전협회장, 송보경 소비자리포트 대표를 비롯한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조명, 유아용품, 유통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제품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온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진행됐다.

동탑산업훈장은 조명업체 선일일렉콤 송보선 대표이사가 받았다. 사용자 안전을 고려한 과전압 보호기능을 내장한 ‘T-5 조명안정기’를 개발한 공로다.

산업포장은 유아용품업계 최초로 의류에 오가닉, 닥섬유 등 친환경 섬유를 사용한 해피랜드F&C 임용빈 회장이 받았고, 대통령표창은 유통업계 최초로 1230개의 품목별 안전점검 기준을 마련한 이마트가 받았다.

이 외에도 삼천리자전거 이덕준 부사장이 국무총리표창, 파나소닉ES신동아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윤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제품안전은 소비자의 기본적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제품안전 선진국 도약을 위해 모든 경제 주체의 제품안전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제품안전기본법 제정 및 시행 등을 통해 제품안전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안전시책으론 제품안전기본법에 의한 중앙정부의 직접적 리콜제도 운영 및 리콜 미이행 기업 명단 공표 등이 대표적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제품안전 정책을 뒤돌아보고 제품안전분야 저변확대에 역량을 결질할 수 있는 좋을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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