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 측은 새누리당으로부터 대선에 출마하면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6일 폭로했다.
안 교수에 대한 네거티브공세에 대한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밝혔다.
금 변호사는 “4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으로부터 대선에 출마하지 말라. 대선에 출마하면 뇌물과 여자문제 등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했다”며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