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1900선 무너져 출발…기관 '매도'

입력 2012-09-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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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거래일만에 1900선이 무너지며 하락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19포인트(0.69%) 내린 1893.94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50억원, 67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720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555억원, 150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705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통신과 비금속광물업만 소폭 오르고 있을 뿐 운수장비, 금융업, 철강금속, 증권, 화학, 보험, 제조, 은행업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10위 종목은 전부 하락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는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22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8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0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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