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SW기업에서도 SW공학기술 적용을 통해 국제적 품질수준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식경제부가 30일 밝혔다.
지경부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2년 SW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 성과발표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SW공학기술을 도입해 성공한 중소업체들을 소개했다.
SW공학이란 SW를 개발할 때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한다.
지경부는 이번 보고회에서 ACK사는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SW공학 기술을 적용한 결과 필요 인력과 비용, 제품 납기를 줄였고, 이에스이사는 “u-시티 통합관제·철도 도면문서 관리 SW를 개발하는 업무에 SW공학을 활용해 중복 개발을 20% 이하로 감축했다”며 우수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내SW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글로벌 수준의 SW품질 확보가 핵심“이며 “정부는 SW공학기술 확산을 통한 중소SW기업의 품질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