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 김웅용 남다른 인생사 공개

입력 2012-08-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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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이큐 210의 천재 김웅용 씨의 인생이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다음달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MBC 스페셜-IIQ 210 천재 김웅용'은 50억 인구 중에 그만이 겪을 수 있었던 천재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슈퍼스칼러란 비영리 단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선정된 김웅용 씨는 아이큐 210으로 1977년판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지능지수 보유자로 등재됐다. 어린 시절부터 압도적인 지적 재능을 보여 돌 때는 한글과 천자문을 떼고 만 3세에 미적분을 풀었으며 이듬해 한양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입학했다. 만 8세에는 홀로 미국유학을 떠나 콜로라도대학 대학원에서 핵·열물리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고 만 10세에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연구원이 됐다.

'MBC스페셜' 제작진은 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준비한 김웅용 씨의 이야기를 공개한다.5살 신동 대신 50살 중년의 신사로 변모한 김웅용 씨는 미적분 계산과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대신 반백년 인생을 통해 그만이 터득한 삶의 지혜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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