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토속어류 종묘 60여만 마리가 방류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다음달 5일 충남 금산군 신초리와 금강수계 일원에서 어류 종묘를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방류되는 어종은 동자개·뱀장어·붕어·잉어·다슬기·자라·메기 7종 등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총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수면 어종 15종을 비롯해 내수면과 바다에 적합한 품종 61개를 방류어종으로 정해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수산종묘방류에 따른 사후관리에 필요한 조사평가를 위해 표지(標識)를 부착하는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