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최강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 시장 선도한다

입력 2012-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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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커버유리 일체형 터치 디스플레이 ‘True HD IPS+’탑재고밀도 배터리로 충전효율 60% 향상…배터리 수명 길어져

LG전자가 9월에 최고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G(코드명)’을 출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될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6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G’에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화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G’에는 기존 ‘True HD IPS’에서 밝기와 소비전력 및 해상도 측면을 개선해 한 단계 진보된 ‘True 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True HD IPS+’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는 최첨단 터치 스크린 기술로 커버 유리와 터치 센서를 일체형으로 통합하고 내부 공기층을 제거했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는 전체 두께가 약 30% 얇아지고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가 높아진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IT모바일 개발그룹장(상무)은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아짐에 따라 ‘G’제품의 두께도 얇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커버 유리에 별도의 터치 센서 필름 장착으로 인해 내부에 공기층이 존재한다.

아울러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는 터치감도 향상, ‘G’는 화면의 그래픽이, 유리에 닿는 느낌 없이, 마치 손 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True HD IPS+’는 295만 화소의 320ppi(Pixel Per Inch: 화소의 밀도 단위)가 적용, 아몰레드(AMOLED)에 비해 1.6배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아울러 470니트(nit)의 밝기를 구현, 야외에서도 잘 보일뿐만 아니라 흰색 배경의 콘텐츠 가독성이 탁월하다. 아울러 색상에 따른 소비전력 변화가 없어 눈에 편하면서도, 흰색 화면에서도 아몰레드 대비 전력은 최대 70% 적게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흰색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웹 화면 사용시 더 오래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G’에는 이와 함께 LG그룹 계열사의 최첨단 기술역량이 집결됐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의 공동연구개발로 생산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True HD IPS+’외에도 LG화학이 개발한 ‘고밀도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배터리는 충전효율이 기존대비 60% 향상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전을 할 때마다 효율이 서서히 감소, 기존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효율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충전효율이 80%로 줄어드는 데까지 반복회수가 500회에 불과한 반면 이 배터리는 800회까지 유지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 기기에서는 현존 최고의 효율로 스마트폰을 보다 더 오래 쓸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True HD IPS+’로 차원이 다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역대 최강 스마트폰 선보여 글로벌 시장 선두 브랜드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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