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윈디시티가 구수한 청국장 레게 버전‘그건너’로 무대를 초토화시켰다.
윈디시티는 8월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첫 출연해 1973년 이장희의 대표 히트곡인 ‘그건 너’를 선곡했다. 첫출연에 401표를 획득하며 1승을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윈디시티는 대한민국 레게음악의 1세대로 라틴, 레게, 펑크 등 흑인음악을 추구하고 있는 5인조 혼성밴드다.
이날 윈디시티 멤버들은 독특한 한복을 입고 등장, 자신들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이장희와 명곡 판정단을 감동시켰으며 심지어 관객들도 다함께 박수치며 노래까지 따라불렀다.
이장희는 "와우~"라는 감탄사를 표현했고 문희준은 "10녀만의 신선한 충격"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