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상용화

레드로버는 패럴랙스 배리어(Parallex Barrier) 방식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7인치와 10인치 크기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해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무안경 3D 제품은 사용자가 전후 좌우 거리를 이동해 스스로 최적의 거리를 맞춰야 하는 단점과 휘도와 해상도 저하 및 어지러움증을 느끼는 문제가 있어 상용화에 최대 걸림돌이 됐다.

레드로버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이번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의 밝기와 해상도를 개선했다. 최적의 위치와 거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표식 장치 특허기술이 탑재돼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들의 광고 홍보시장에 많이 활용될 것”이라며 “널리 보급되고 있는 입체카메라 및 스마트 폰의 확대 등으로 개인 앨범 시장에도 널리 보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자체 기술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무안경 3D 광고 컨텐츠 제작까지 손쉽게 제작 공급함으로써 향후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및 컨텐츠 제작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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