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금리·수수료 혜택 갖춘 ‘마이프리미엄 통장’ 출시

입력 2012-08-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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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수수료 면제와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통장을 선보였다.

22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높은 수준의 금리 및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 혜택을 한 통장에 담은 자유입출금식 저축예금 상품 ‘마이프리미엄 통장’을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프리미엄 통장 가입 고객은 통장과 연동된 거래의 경우 조건과 횟수에 제한 없이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수수료는 물론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자동화기기(ATM·CD) 영업시간 외 출금 수수료 등의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환전거래 시에도 50%의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매월 한 건이라도 150만원 이상의 입금 거래가 있는 고객은 100만원 초과분에 대해 해당 월부터 다음달까지 연 2.0%(매일 잔액 기준·세전)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직장인, 주부 및 자영업자와 같이 통장에 여유금을 예금한 고객에게 유리하다.

카드 혜택도 주어진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신용카드(또는 체크카드) 청구액(또는 체크카드 사용 금액)이 합산 50만원 이상이거나 마이프리미엄 통장에서 당월 자동이체가 3건 이상 일어난 경우 100만원 초과분에 대해 연 0.5%(매일 잔액 기준·세전)의 추가 금리가 적용, 최대 연 3.0%(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하 잔액구간에 대해서는 조건 충족 여부와 관계 없이 연 0.1%(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마이프리미엄 통장 신규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 패키지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마틴 베리(Martin Berry)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소매금융상품부 전무는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거래통장에 높은 수준의 금리와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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