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7일 키이스트에 대해 일본 진출 본격화와 자회사 실적 개선, 그리고 김수현 효과로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전일 일본내 한류 전문 방송채널인 DATV는 일본 최대의 케이블TV인 J-Com에 대한 서비스가 확정됐다고 밝혔는데 이 채널은 동사(지분율 15.9%)dhk 동사의 대주주인 배용준씨(24.0%)가 출자한 일본내 계열사 ‘DA(Digital Adventure)’rk 2009년 10월에 개국한 채널”이라며 “ DATV의 가시청 가구가 급증하고 실적개선도 기개되는데다 향후 동사가 제작할 드라마의 대일본 수출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올 하반기부터 키이스트는 한 해 드라마 3편을 제작하는 구조로 전환한는데 이 경우 해외수출 측면에서 DATV가 창구 역할로 기대를 모으는 것.
한 연구원은 “또 3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보다 34.7%증가하고 영업이익도 148%급증 하는 등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김수현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좋은 CF수입이 하반기에도 계속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