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브리핑] ’FC매니저’동접자수 73% 증가...올림픽 축구 특수 노려 적중

입력 2012-08-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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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소프트는 스포츠게임 ‘FC매니저’가 최근 올림픽이슈로 인해 동시접속자수와 신규, 복귀 유저가 각각 73%, 266%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FC매니저’ 측은 “최근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선전 등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와 복귀 사용자들이 이 게임에 지속적으로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FC매니저’는 런던올림픽 기간동안 해당 사이트 상점에 ‘복합형 훈련 아이템’‘8포텐 선수 카드’ ‘구가별 선수 카드 등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특별판 카드를 내놓는가하면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승리 때마다 전체 사용자에게 무료로 아이템 구입 포인트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빛소프트 측은“금주부터는 금21돈을 포함한 총 상금 2000만원을 내건 ‘월드톰합챔피언대회’란 자체 이벤트를 진행해 사용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기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삼국지W’가 유저 확장을 위해 1년 만에 신규 서버를 개설한다.‘삼국지W’는 삼국지 등장인물을 직접 조정하면서 다른 호족의 영토를 공격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게임업체 동양온라인은 웹게임 전문 포털사이트 게임하마가 서비스하는‘삼국지W’가‘주작’이란 이름의 네 번째 신규서버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주작’서버는 작년 7월 선보인‘백호’서버 이후 약 1년 만에 진행되는 신규 서버로, 1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양온라인 측은 “매일 게임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장수를 선택하면 문화상품권 외에도 ‘선인의 지혜’‘청동상자’ 등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 온라인 대전 액션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가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월드 챔피언십의 최종 결승전에 진출할 한국 대표팀 선발하기 위해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전 경기는 내달 12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 4위와 5위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2주간 5전 3승제의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위팀이 상위팀에게 도전하는 방식 때문에 경기가 거듭될수록 강팀들 간의 박빙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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