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감수성 풍부한 중고 판매자'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감수성 풍부한 중고 판매자'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은 에어컨을 파는 중고 판매자와의 문자메시지 내용이다.
중고 판매자는 "한낱 물건이지만 돈을 떠나 얘를 떠나보내는 게 너무 안타까워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면서 "에어컨 이름이 '연아'다. 님도 연아라고 불러달라"고 절절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이 전지현을 딴 남자에게 소개했을 때 모습이다", "그럴거면서 왜 팔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