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14일 2분기 매출 94.5억원, 영업이익 52.6억원(영업이익률 56%)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실적으로, 전년 2분기 대비 매출 70.1%(56억원), 영업이익 174.5%(19억원)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국내시장과 아시아태평양 및 남미국가로의 수출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태평양제약과의 국내 공동판매 및 남미 수출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메디톡스는 국내최초로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제품명: 메디톡신/뉴로녹스)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일본,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과 브라질 등 남미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5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차세대 메디톡신을 개발하여 향후 북미와 서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 2011년 말 C/E인증을 득한 히알루론산 필러(Hyaluronic Acid Dermal Filler)제품 (브랜드명 : ‘뉴라미스 딥’)이 2013년 초에 임상시험을 포함한 모든 등록과정을 마치고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