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추억에 빠져볼까 '응답하라 1997'

입력 2012-08-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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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응답하라 1997'이 2.1%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리서치는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평균 시청률이 1.6%를 기록했으며, 최고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7'은 1990년대 말을 추억하게 하는 소소한 에피소드로 여자 10~40대와 남자 30~40대 등 폭넓은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윤제(서인국)가 성시원(정은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윤제가 잠든 성시원을 바라보다가 "지금은 안경을 껴도 예쁘네"라며 몰래 뽀뽀하는 모습은 10대의 풋풋한 사랑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응답하라 1997’은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개성 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복고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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