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 약세...10년물 금리 1.64%

입력 2012-08-0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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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가 약세를 보였다. 재무부가 실시한 국채입찰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1bp=0.01%p) 상승한 1.64%를 기록했다.

이날 재무부는 24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했으며 낙찰 금리는 1.680%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1.656%를 상회하는 것이다.

윌리엄 오도넬 RBS 국채 투자전략가는 “국채 응찰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채 응찰률은 2.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3.61은 물론 이전 10회에 걸친 평균 3.1에 비해 상당히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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