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주세혁(세계랭킹 10위·삼성생명), 오상은(11위·KDB대우증권), 유승민(17위·삼성생명)이 팀을 이룬 한국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경기 초반 강한 공세로 중국에 도전했지만 중국의 벽은 높고 견고했다.
중국은 4년 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탁구에 걸린 네 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다시금 탁구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앞서 남자 개인전과 여자부 개인·단체전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은 남자 단체전 은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