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 진상조사위 구성

입력 2012-08-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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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8일 4ㆍ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의 자체 조사를 위한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8명을 내정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출신인 이봉희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당 지도부 추천 위원 가운데 위원장인 이 변호사 이외의 외부 인사로는 조성환 경기대 교수가, 내부 인사로 법률지원단장인 이한성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할 계획이지만 지도부 추천 위원 1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당은 밝혔다.

경선주자들이 추천한 위원은 김재원 의원(박근혜), 김용태 의원(김문수), 이희용 변호사(김태호), 이우승 변호사(안상수), 김기홍 변호사(임태희) 등이다.

진상조사위는 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구성이 확정되며, 곧바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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