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하반기 수출개선 기대…목표가↑-HMC투자證

입력 2012-08-08 08:05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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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8일 제닉에 대해 대해 하반기 수출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36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닉의 2011년 매출액 1053억 원 중 수출 매출은 15억원에 불과해 비중은 1.4%에 머물렀고, 올해 1분기에도 매출 224억원 중 수출은 4억5000만원으로 비중은 2%에 수준을 차지해 미미했다”며 “그러나 최근 중국 홈쇼핑 방송을 위해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힌 가운데 올림픽 폐막 이후 방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해외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방송은 중국 동방CJ를 통해 시작할 예정으로 중국은 홈쇼핑산업이 성장 중에 있고, 중국인들이 한국 방문시 동사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고, 중국에서 마스크팩이 선호되는 기초화장품으로 성공 가능성이 있다”며 “홈쇼핑 방송 이후에는 중국 내에서의 유통망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