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지루한 보합권 장세 지속…1880선 횡보

입력 2012-08-07 14:28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7일 오후 2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0포인트(0.06%) 오른 1886.98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3억원, 1067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703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387억원, 342억원씩 매수 우위로 도합 729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복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증권, 건설, 의료정밀도 1%대로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 통신은 2%대로 빠지고 있고 기계, 운수창고, 보험, 전기전자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이등 1%대로 오르고 있는데 비해 NHN은 4% 넘게 빠지고 있고 한국전력, SK텔레콤도 내림세다.

상한가 14개를 더한 44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5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