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모저모]'가난'속에 금메달 이룬 양학선, 비닐하우스 집 눈길

입력 2012-08-07 13:53수정 2012-08-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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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방송 캡쳐(SBS방송 캡쳐)
올림픽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양학선의 비닐하우스 집이 공개돼 화제다.

양학선은 7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그리비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시기 평균 16.533점을 획득, 라이벌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같은 양학선의 선전 뒤에 가난했던 어린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양학선의 부모님이 거주 중인 비닐하우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양학선의 부모님은 전북 고창군에서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집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양학선은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부모님께 새 집을 지어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번 금메달로 두배의 효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CF도 찍어서 빨리 부모님과 살 집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등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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