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PM은 4일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2 JYP 네이션 콘서트에서 닉쿤 없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2PM 멤버들은 "6명이 무대 못 보여드려 아쉽게 죄송하다"며 "언제나 변함없이 뜨겁게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사랑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달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닉쿤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팬 여러분들과 한국 국민 여러분 앞에 서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JYP 네이션을 비롯해 추후 일정들을 조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닉쿤은 지난 달 24일 새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주택가 교차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른쪽에서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추돌했다. 당시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 0.056%였던 것으로 드러나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