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대호는 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우에노 히로키의 초구를 받아친 것이 그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갔다.
이번 홈런으로 이대호는 지난 31일 이후 4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레이스에서 2위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16개)와의 차이를 세 개로 늘리며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