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완 양궁돌 등극 광희는 '배녁' 역할 '폭소만발'

입력 2012-08-04 00:40

안현희 객원기자 imah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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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시완이 양궁돌로 등극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 케빈 김동준은 최근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양궁돌에 등극했다. 당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소속 멤버 시완과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믹한 양궁 연습 영상을 올리며 양궁팬임을 인증했다.

화제의 영상은 한 음악 방송의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 소품 박스에서 활을 발견한 광희와 시완이 런던 올림픽의 효자종목 양궁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시완은 광희의 배를 과녁 삼아 진지하게 활 시위를 당겨 정확하게 광희의 배 과녁을 명중시켜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광희의 배 과녁을 명중시키는 장면에 실제 올림픽 양궁 경기의 해설 음성이 가미돼 올림픽 못지않은 실감난 장면이 연출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완 양궁돌로 등극했네” “배녁 자막 너무웃겨” “광희 시완 콤비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