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위터 정치지수, 오바마가 여전히 롬니 '압도'

입력 2012-08-03 08:08수정 2012-08-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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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정치지수(https://election.twitter.com) 캡쳐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트위터 정치지수(Twitter Political Index)'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4점, 밋 롬니는 9점)우세를 보인데 이어, 3일 연속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준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지수는 44점으로, 롬니 후보의 26점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지수는 '오바마'나 '롬니'의 이름이나 계정이 들어간 트윗의 내용이 어느만큼 긍정적인 내용이었는지를 분석한 수치로 하루 평균 4억개의 트윗을 분석한다.

정치이슈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트위터리안들의 글을 트윗해 예상치 못한 정치 이슈에 대해 더 신속하게 유권자들의 심리나 반응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트위터측은 "전통적인 유권자 여론조사보다 혁명적이며 정확도가 높고 투표 결과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여론조사의 보완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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