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여자 양궁 기보배, 결승 진출 '금맥 잇는다'

입력 2012-08-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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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녀 태극궁사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기보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4강전에서 카투나 로릭(미국)를 세트 스코어 6-2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로릭과 28-28로 비긴 기보배는 2세트서 연달아10점을 쏘며 29-28로 승리, 승점 2점을 챙겼다. 이후 3세트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기보배는 4세트에서 27점을 쏴 26점에 그친 로릭을 제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양궁대표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기보배는 잠시 후 11시 37분, 잠아비티아 마리아나(멕시코)와 로만 아이다(멕시코)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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