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기보배, 여자양궁 4강 진출…이성진은 준결승 좌절

입력 2012-08-02 23: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양궁 개인전에 출전한 기보배가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

기보배는 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크세니아 페로바(러시아)를 종합 스코어 6-4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5세트로 진행된 8강전에서 기보배는 1세트에서 27-27로 무승부를 거둔 뒤, 2차전에서 29-29로 페로바를 꺾었다. 3세트에서 아쉽게 패배한 기보배는 4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고 마지막 세트에서 27-27로 비기며 4강에 진출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이성진은 8강전에서 멕시코의 마리아나 마르티네즈에게 패하며 4강진출에 실패했다.

4강에 진출한 기보배는 잠시 후 미국의 카투나 로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