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모저모]이명박 대통령,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축전

입력 2012-08-02 16:07수정 2012-08-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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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여자 펜싱에서 금메달을 딴 김지연 선수에게 "한국 펜싱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여 "세계 랭킹 1위의 선수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칠 때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에게 "두 번의 올림픽 출전 좌절과 뒤이은 부상, 체급 변경으로 인한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얻은 성취기에 더욱 의미있다"며 "땀 흘리는 후배들에게도 큰 모범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장미 선수에게도 "고도의 집중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사격 경기에서 김 선수가 보여준 흔들림 없는 모습은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고 치하했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펜싱의 정진선 선수에게는 "남자 개인 에페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따내는 성취를 이뤘고 4년 전의 아쉬움을 극복한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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