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계속되는 심판 판정 논란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영국 정부는 1일 주한영국대사관을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정부는 한국 대표팀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심판 결정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각 경기의 승패에 대한 결정은 각 경기의 국제 연맹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영국 정부가 관련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보여 준 투지와 최고의 기량을 남은 경기에서도 계속 보게 되기를 바라고 좋은 결실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