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재범의 소속팀 한국마사회는 김재범에게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마사회는 소속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포상금 2억원,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지급해왔다.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1억원의 포상금을 받은 김재범은 금메달과 함께 두둑한 보너스도 받게 됐다.
한편 판정 번복 논란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딴 조준호는 규정에 따라 5000만원을 받는다.
또 마사회는 과천시와 협의해 김재범과 조준호의 귀국 후, 과천시내에서 꽃마차 퍼레이드와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