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뱀 발견 '머리는 도마뱀, 다리는 없어'

입력 2012-07-31 17:17수정 2012-08-01 06:53

  • 이지영 기자 l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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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7000만년전에 살았던 괴물 뱀 화석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B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 인근에서 7000만년전에 살았던 괴물 뱀 화석이 발견했다.

언론에서는 이 괴물 뱀이 머리는 도마뱀의 형태지만 다리가 없는 원시도마뱀으로 길이가 60cm 정도이며 독성은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이 괴물 뱀 '코니오피스 프레세덴스'가 바다에서 육지로 넘어오면서 이같은 형태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니오피스 프레세덴스'가 주로 굴속에서 생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물 뱀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뱀이야 상어야?", "희한하게 생겼는데…" 등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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