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회적기업 ‘공신닷컴’ 출간 지원
SK텔레콤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청년 사회적기업 공신닷컴의 출판사업 지원과 스마트교육 확산을 위한 공모전 시행 등 스마트교육 활성화와 교육 평등기회 제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내달 공신닷컴에서 발간하는 수능대비 알뜰 참고서 ‘공신의 선택 2012’ 출시에 맞춰 이 참고서를 모든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문제풀이집을 모바일 웹과 안드로이드 앱으로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동영상 강좌는 PC나 스마트폰으로 해당 웹페이지 등에 접속하여 문항번호만 입력하면 3~5분 가량으로 정리된 관련 문제풀이를 볼 수 있어 바쁜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공신의 선택 2012’는 수능 D-100일을 대비해 전국 수험생 약 70% 가량이 응시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포기하는 ‘수리(나)’ 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출문제 풀이집으로 김지석(대박타점 저자) 등 현재 공신닷컴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서울대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공신닷컴은 서울대 출신 강성태 대표가 2006년 공부를 어려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공부법 동영상을 무료로 배포하는 온라인 활동으로부터 시작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무상교육,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방강연회 등 현재 약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교육비 절감’, ‘교육기회 평등제공’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기존의 교육 시스템에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을 접목한 보다 효과적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스마트 학습경험 확장, 교사들의 스마트교육 동기 부여 등 스마트교육이 정착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스마트 교육 확산과 교사의 교수-학습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스마트 교육 앱 공모전’을 오는 10월 13일까지 실시하고, 우수 수상작에 대해선 SK텔레콤의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포함시킬 계획 으로 우수한 품질의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