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팬클럽, '삼계탕 밥차' 선사… '로필2' 가족 신났네

입력 2012-07-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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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김지석 팬클럽이 중복을 맞아 삼계탕 밥차를 선사했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주인공 김지석(신지훈 역) 팬클럽 ‘보석 상자’는 촬영 현장에 통 큰 삼계탕 밥차를 선사했다. 이 날 김지석은 촬영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팬클럽이 진행하는 밥차 서비스를 도우며 응원차 촬영장에 방문해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이진욱 팬클럽이 스텝들에게 통돼지 바베큐, 오리 구이 등의 푸짐한 밥차를 선사한 데 이어 김지석 팬클럽은 더운 날씨에 계속되는 고된 촬영 스케쥴 속에서도 힘을 내라는 의미로 밥차를 준비했다.

김지석 팬클럽 측은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여성들의 로망 남친이자 완벽한 훈남으로 등장하는 신지훈이었다면 삼계탕을 쐈을 것 같다며 메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카스’라고 재미있게 이름 붙힌 음료 및 드라마 속 김지석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메뉴의 이동식 테이크 아웃 카페까지, 풀코스를 준비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신지훈처럼 센스 넘치는 밥차 선물이었다며,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만들어 준 팬들의 성원에 남은 회차 더욱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지석은 팬클럽에서 특별히 준비해준 이동식 카페 앞에서 재치 넘치고 깜찍한 인증샷까지 남기며 팬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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