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카드 나올까?’ 국민카드, SM·비자와 업무 제휴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오른쪽부터),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사장이 25일 청담동 SM 본사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SM엔터테인먼트, 비자코리아와 금융·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제휴로 이들은 캐릭터 또는 초상 등을 활용한 상품 출시, 마케팅 후원이 주를 이뤘던 것에서 나아가 유형과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가능한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SM의 다양한 콘텐츠와 SM타운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제휴 상품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자의 글로벌 지급결제망을 이용하는 해외겸용 체크카드 상품 출시도 가능해졌다.

국민카드는 ‘KB국민 SMTOWN 비자 체크카드(가칭)’를 10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상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업종 간 융합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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