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직장어린이집 이용자 만족도 우수”

입력 2012-07-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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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6일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임직원 10명 중 4명은 자녀를 추가로 낳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는 97.5%로 나타나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교사 수준과 보육프로그램(24.5%), 자녀의 안전한

보육환경(28.6%)을 만족스러운 점으로 꼽았다.

이미 자녀를 가진 직원의 경우에도 ‘직장어린이집 이용으로 향후 출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37.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 ‘직장어린이집 운영이 업무에 집중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65%로 나타났으며 ‘여성인력의 육성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92.5%에 이르렀다.

더불어 ‘직장어린이집 이용이 근무년수를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답한 응답자가 90%에 달해 영유아 양육 부담을 지고 있는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삼성화재 어린이집은 2010년 7월 개원한 '동탄어린이집'과 올해 5월 개원한 ‘을지로어린이집’등 2곳이 있으며 총 70명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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