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심경고백 "검찰 소환? 대응 가치 없다"

입력 2012-07-26 11: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sbs '강심장' 공식 홈페이지)

개그맨 신동엽이 최근 불거진 검찰 소환설을 일축했다.

신동엽은 25일 보도자료에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 꼼수다'의 '신동엽 강호동 검찰 소환설'에 대해 "보도를 접하고야 검찰 소환설을 알았다"며 "대응 가치를 못 느낀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는 "검찰이 저축은행 비리 수사와 관련해 신동엽과 강호동을 곧 소환할 것"이라며 "검찰이 거물급 MC들의 스캔들을 이용해 더 거대한 무언가를 덮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꼼수는 "저축은행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5월 자숙 중인 연예인 신정환을 소환해 조사했다. 다음 타깃은 최근 피습된 은경표 전 PD와 신동엽, 강호동 두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꼼수는 지난해 방송에서도 은 전 PD가 사촌형 은인표 씨가 대표이사인 전일저축은행으로부터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사로 등재된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 등을 내세워 총 200억 원을 대출받았고, 이는 은행 부실에 한 몫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