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8월 국회, 유노동 유임금 하고 싶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우리는 ‘유노동 유임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국회가 원구성되면서 민생법안을 여야가 제출했는데 심의조차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 ‘무노동 무임금’을 하겠다고 하는데 또 세비를 납부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국감이 정기국회 이전에 마무리하게 돼 있다. 2011년 회계연도 결산심사는 2주가 소요되는데 8월 아니면 할 수 없다. 헌재 재판관 5명 임기도 도래한다. 인사청문회를 8월에 해야 한다”며 국회업무가 산적해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국회가 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민생현안을 챙기고 국민을 위한 국회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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