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데이즈, 신곡 '만지지 마' 발표… 정수정 욕조 속 오열한 이유는?

입력 2012-07-26 10:19수정 2012-07-26 11:3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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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엔터테인먼트)

5인조 보컬 그룹 써니데이즈가 두 번째 싱글 ‘만지지 마’를 발표했다.

26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만지지 마’는 에이핑크의 ‘BUBIBU'와 걸스데이 ’둘이서‘ 등을 작곡한 명콤비 프로듀서 황금두현-노는어린이의 작품이다. 그루브한 리듬 위에 화려한 스트링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존 기계 중심의 댄스곡이 아니라 가창력과 호소력을 중점적으로 그려내며 써니데이즈만의 음악과 색깔을 담았다.

써니데이즈는 지난 5월 ‘가져가’로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싱글에서는 섹시한 안무와 퍼포먼스로 차별화 된 무대를 선보일 에정이다.

특히 ‘만지지 마’ 뮤직비디오에는 써니데이즈의 멤버 수정과 서연이 여주인공으로 직접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수정이 욕조 속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나쁜 남자를 사랑하는 한 여자가 느끼는 고통과 슬픔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만지지 마’ 뮤직비디오는 오는 30일 공개된다.